미국 조지아주의 한 시골 학교 교사인 마르다 베리는 부호인 헨리 포드씨에게 편지를 썼습니다.
학교를 위하여 1000달러를 기증해주시면 좋은 피아노를 구입하여 어린이들을 교육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간곡한 사연이었습니다.
그런데 회답 속에는 한 개의 다임(Dime) 곧 10센트가 들어 있을 뿐이었습니다.
베리 선생은 그 회신을 보고 모욕감을 느끼거나 절망하지 않고 그 10센트로 땅콩을 사서 땅콩농사를 시작하였습니다.
베리 선생은 해마다 작은 수확이라도 감사하면서 그 중의 일부를 포드씨에게 보냈습니다. 5년이 흘렀습니다. 드디어 피아노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돈을 마련할 수 있었고, 포드씨에게 소식과 감사를 전하였습니다.
여기에 감동한 포드씨는 마르다 베리가 처음에 부탁한 돈의 10배인 1만달러를 보내주었다고 합니다.
너무 작은 도움이라고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믿음으로 끈기있게 찾아서 하다보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.